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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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좀비덤과 함께 즐기는 ‘핼러윈 이벤트’ 선봬해비치, 좀비덤과 함께 즐기는 ‘핼러윈 이벤트’ 선봬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핼러윈을 맞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좀비덤’과 함께 하는 핼러윈 이벤트를 선보인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는 좀비덤의 캐릭터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며, 어린이 교육놀이공간인 모루에서는 좀비덤 애니메이션이 무료 상영된다. 어텀 올 인클루시브패키지 예약 고객(20팀 한정)에게는 사탕 등이 포함된 핼러윈 호박 바구니와 좀비덤 스티커 북, 종합장으로 구성된 키트를 선물로 제공된다.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호텔에서는 자녀와 함께 핼러윈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 및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기,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객실 1박, 2인 조식, 좀비덤 키트, 혈액 팩을 연상시키는 용기에 피를 떠올리게 하는 붉은 주스를 넣은 혈액 주스와 귀여운 모양의 핼러윈 컵케이크 2개가 제공된다. 로비에서는 좀비덤 캐릭터 탈을 쓴 인형들이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기념 촬영을 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직접 인형탈을 쓰고 사진 촬영도 해 볼 수 있다. 연회장에서는 좀비덤 애니메이션을 10월 31일은 하루 3회, 11월 1일과 2일에는 하루 4회 상영한다. 한편 ‘좀비덤’은 우여곡절 끝에 인간 소녀 하나와 친구가 된 좀비덤과 이들의 평화로운 생활을 방해하려는 좀보이즈가 긴장과 재미를 선사하는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주)애니작에서 자체 기획 및 제작한 국내산 애니메이션으로, 시즌 1, 2가 제작되어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2019 Asian Television Awards Best Animated Programme’를 수상한 바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기사원문보기]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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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에 놀라지마세요, 핼러윈행사 중이에요좀비에 놀라지마세요, 핼러윈행사 중이에요 롯데월드타워, 좀비런 등 행사… 편의점 등도 기념품 내놔 이달 31일인 '핼러윈'을 맞아 유통가가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핼러윈은 유령·괴물 분장을 하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을 얻는 어린이 축제다. 롯데월드타워는 핼러윈을 기념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미스터리 핼러윈' 축제를 마련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구석구석 비밀스럽고 이색적인 장소를 설치했다. 롯데월드몰의 지하 6층 주차장은 '뉴트로'(신복고) 감성을 담은 미스터리 핼러윈 롤러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롤러장 고객에게는 롤러스케이트, 안전 헬멧, 무릎 보호대 렌털 서비스와 라운지 바 음료가 제공된다. 26일에는 1층부터 롯데월드타워 112층까지 참가자 2000명이 뛰어 올라가는 '롯데월드타워X좀비런' 행사가 열린다. 티켓 오픈 당시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관심을 끌었던 행사다.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참가자들은 15명씩 팀을 꾸려 층별 미션을 수행하고 좀비로부터 생존해야 한다. 좀비런 참가자들이 타워 곳곳에서 사진 촬영, 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이색 공간도 마련했다. 롯데월드타워 앞 광장에는 25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장식을 한 대형 이글루가 설치된다. 핼러윈 당일인 31일에는 괴물·유령 복장을 한 직원들이 사탕을 나눠준다. 올해는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社)도 일제히 핼러윈 기념상품을 출시했다. 스타벅스도 '댄싱고스트모카'와 '툼툼프라푸치노' 등 핼러윈 기념 음료를 삽·도끼 모양 '으스스타벅스' 쿠키와 함께 선보인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지난 18일부터 '스위트 몬스터'가 인사를 건네고, '좀비덤'이 어슬렁거리다 게임을 청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26일 핼러윈 파티를 연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라운지 리바(Re:BAR)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25일 라 따블 레스토랑과 샴페인 바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괄 셰프가 '조커'로 분장해 핼러윈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신라스테이는 25일까지 '핼러윈 나이트' 패키지를 판매한다. 25일 서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핼러윈을 기념한 칵테일 강의를 들을 수 있다.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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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핼러윈 마케팅 '후끈유통가, 핼러윈 마케팅 '후끈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즐기는 국내 소비자들이 크게 늘면서, 유통업계에 관련 마케팅이 봇물을 이룬다. 핼러은 미국 어린이들이 유령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면서 사탕이나 초콜릿을 얻는 날이다.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과 경기 평촌점·수원점 등 11개 점포 안팎을 핼러윈 분위기로 꾸미고 주말에 핼러윈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부산본점과 평촌점은 핼러윈 파티를 열고, 김포공항점에선 쥬라기월드 특별전과 연계한 핼러윈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 송파구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아트홀을 찾아면 샘바이펜(김세동)이 그린 핼러윈 캐릭터(잭 오 랜턴·드라큘라)를 만날 수 있다. 편의점도 핼러윈에 가세했다. 씨유(CU)를 운영하는 비지에프(BGF)리테일은 지난 14일부터 핼러윈용 사탕 등을 판다. CU의 핼러윈 판촉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에스(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1일부터 식품 46종과 비식품 16종에 대한 프로모션을 벌인다. 포장에 좀비 만화 캐릭터(좀비덤)을 새긴 핼러윈 전용 상품도 판다. 행사 상품을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50%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에선 이달 말까지 농심의 쉘초콜릿큐브와 츄파츕스 슬림휠, 에그짱핼러윈 등을 엘페이(L.pay)나 BC카드로 결제할 경우 20%를 돌려주준다. 신세계그룹 편의점 계열사 이마트24는 롯데월드 ‘호러핼러윈’ 입장권 50매를 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쿠팡은 러윈 코스튬부터 캔디나 초콜렛 등을 모은 '핼러윈 테마관'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아성다이소도 인테리어 소품·파티용품·핼러윈 코스튬 등 230여종을 모아 '핼러윈데이 기획전'을 열었다. 핼러윈 관련 의상, 액세서리, 소품 등의 수요도 늘었다. 밀레니얼 세대(1981년~1996년 출생자)와 Z세대(1997년 이후 출생자)를 중심으로 핼러윈가 유행하기 때문이다. 홈플러스에선 지난해 핼러윈 시기 제과류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50% 치솟았다. 액세서리, 의상 등 장식용품 판매량도 30% 올랐다. GS25의 지난해 핼러윈이 포함된 주일 과자(243%), 봉제인형(210%), 사탕(145%), 캐릭터빵(96%) 등이 직전 주일보다 훨씬 많이 팔렸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핼러윈데이가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등과 같은 문화로 자리잡았다. 코스튬 등 파티용품뿐 아니라 젤리나 사탕 등도 인기를 끌고 있는 편"이라고 귀띔했다. [기사원문보기]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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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모셔라"...백화점·편의점 '할로윈데이' 열풍"Z세대 모셔라"...백화점·편의점 '할로윈데이' 열풍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지현(30)씨는 매년 할로윈데이 때마다 아이들을 위해 게임과 사탕을 준비하고, 교실을 꾸민다. 어린이들은 유령이나 괴물로 변장하고 사탕을 받으러 다니는 ‘트릭 오어 트릿’을 즐긴다. 김씨는 "미국의 전통축제이긴 하지만, 2016년쯤부터는 할로윈데이를 챙기는 분위기가 됐다"며 "아이들도 특별한 의미를 두기보다는 사탕을 나눠먹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직장인 신현우(28)씨는 3년 전부터 할로윈데이를 즐기고 있다. 2016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가서 할로윈데이 문화를 처음 접한 뒤, 한국에 돌아와서도 직접 파티를 열고 친구들과 할로윈데이를 즐기고 있다. 그는 "좀비 분장을 위해 직접 소품이나 의류를 구매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친구들과 할로윈데이를 즐길 계획"이라고 했다. - 중략 - ◇ 호텔업계 "호텔에서 할로윈 파티 즐기세요" 호텔업계는 어른들을 위한 ‘할로윈 파티’도 준비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19일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할로윈 시즌을 겨냥한 ‘2019 할로윈 나잇 파티’를 개최한다. 붉은 조명과 거미줄, 해골 등 다양한 소품을 준비했다. 롯데호텔월드는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디럭스룸 1박과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를 합친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분장실, 의상실에서 할로윈 분장을 하고, 의상도 대여할 수 있다. 할로윈 특별 음료 ‘호러 라즈베리 에이드’도 받아갈 수 있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어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할로윈 파티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 시티의 원더박스에서는 인기 악동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귀여운 몬스터 캐릭터인 ‘스위트 몬스터’가 인사를 건네고, ‘좀비덤’이 어슬렁거리다 게임을 청한다. 마녀·드라큘라·유령 등으로 변장이 가능한 할로윈 뷰티숍과 할로윈 드레스 살롱도 있다. [기사원문보기]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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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서 공공미술프로젝트 재가동대청공원에 가면 13m 높이 휴보를 볼 수 있다고? 대전시는 지난해 엑스포시민광장에 설치했던 공공미술 프로젝트 시설물을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 재설치하고 지난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2019~2021 대전방문의 해’ 대비 및 시민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 창출을 위해 설치한 것으로 13m 크기의 휴보캐릭터 모양의 공기막 조형물, 미로어드벤처, 아트체험 부스, 좀비덤 캐릭터 포토 존 등의 시설물을 운영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운영해 8만 여명이 방문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 후 철거될 예정이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시설 중 대형 공기막 조형물, 아트체험 부스, 좀비덤 포토 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미로어드벤처는 오후 5시30분까지만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돌풍, 우천 시에는 휴관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과학을 테마로 디자인한 휴보 모양의 대형 공기막 조형물로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대청공원을 이용하는 시민과 대전 방문객들에게는 신선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 [기사원문보기]201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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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 안판석 감독·김창한 대표 등'2018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5개 부문 총 32건 수상 (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폭넓은 공감과 인기를 얻은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연출한 드라마하우스 안판석 감독이 '2018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드라마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북미, 중국 등 세계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김창한 펍지 대표는 해외진출유공 수출유공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이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민 행복과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상이다. '2018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표창 수상자안판석 감독, 김창한 펍지 대표,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 김진혁 김진혁공작소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올해는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총 5개 부문 32명(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는 김창한 대표 등 7명이 수상한다. 전 세계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시장 1위를 기록한 영유아 놀이학습 애플리케이션 '핑크퐁' 개발을 총괄한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해외진출유공 문화교류공헌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이인호 스튜디오 매크로그래프 대표(수출유공)와 김원동 아시아홈엔터테인먼트 대표(문화교류공헌)는 국무총리표창을, 채승묵 극단 창파 대표(문화교류공헌), 김두환 디오션코리아 대표(창업신인), 배선아 고즈넉 이엔티 대표(신시장개척)는 문체부장관표창을 받는다. 방송영상산업발전 부문에서는 안판석 감독 등 10명이 수상한다. 안 감독이 연출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우리 사회의 갑질, 성희롱, 데이트 폭력 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면서 시청자들로부터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대한제국의 드러나지 않은 역사를 복원하고 고종의 근대화 계획을 다룬 KBS 특집 다큐멘터리 '제국의 심장에 불을 밝혀라'를 제작한 김진혁 김진혁공작소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김윤철 JS픽쳐스 감독(JTBC '품위있는 그녀'), 윤찬규 KBS 연출('순례'), 최영인 SBS 예능본부 부국장('미운우리새끼')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정보훈 작가(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김규태 지티스트 감독(tvN '라이브'), 서준 EBS PD('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정효민 JTBC PD('효리네 민박')는 문체부장관표창을, 최성우 미디어하늘 대표·촬영감독(KBS '순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다. '2018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상 수상작'유미의 세포들', '꼬마탐정 토비&테리', '샌드박스 프렌즈'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만화 부문에서는 5개 작품이 수상한다.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사랑 이야기를 유미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하며 공감을 얻어낸 '유미의 세포들'(이동건)이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덴마'(양영순), '며느라기'(수신지), '김비서가 왜 그럴까'(김명미)는 문체부장관상을, '나빌레라'(HUN·지민)는 콘텐츠진흥원상을 받는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탐정 남매가 일상 속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꼬마탐정 토비&테리'(엔팝)가 대통령상을 받는 등 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반지의 비밀일기'(쏘울크리에이티브), '좀비덤 시즌2'(애니작), '다이노코어 2기'(투바앤)가 문체부장관상을, '딸에게 주는 레시피'(한지원)는 콘텐츠진흥원상을 수상한다. 캐릭터 부문도 5개 작품이 수상한다.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캐릭터 브랜드 '샌드박스 프렌즈'(키나인)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는다. '띠띠뽀띠뽀띠'(아이코닉스), '쥬라기캅스'(스튜디오 버튼), '몬카트'(삼지애니메이션)가 문체부장관상을, '시로앤마로프렌즈'(바램)는 콘텐츠진흥원상을 받는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모든 관계자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콘텐츠산업은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로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정부는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bullapia@yna.co.kr [기사원문보기]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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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애니메이션협회, ‘부산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방향 토론회’ 개최부산애니메이션협회, ‘부산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방향 토론회’ 개최 내달 14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서 열려 주제 발표·패널 토의 통해 발전방향 모색 ㈔부산애니메이션협회는 내달 14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 복합공간에서 ‘2018 부산애니메이션 콘텐츠산업 활성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산애니메이션협회가 주관한다. 토론회를 통해 부산 애니메이션 산업을 중심으로 부산지역 콘텐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P&I 인베스트먼트 이승휘 부사장이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현황과 투자유치’에 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해 수도권 중심의 산업구조 속에서 부산지역 애니메이션 산업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지역 산업체의 큰 문제점인 투자유치에 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는 중앙대 감탁훈 교수와 ㈜스튜디오게일 신창환 대표, ㈜애니작 이병준 대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 등이 참여해 부산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부산지역에는 광역시 중 가장 많은 6개의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부산애니메이션협회 등록업체는 15개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leaders.kr [기사원문보기]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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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덤> 도장놀이 완구·토이캔디 출시_태양생활건강 유태형 이사Interview "넘치는 개성으로 시장 공략!" 태양생활건강이 애니작과 함께 좀비덤 도장놀이 완구와 토이캔디를 선보인다.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관과 개성 있는 캐릭터, 그럼에도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이야기와 슬랩스틱 요소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애니메이션인 만큼 라이선싱 제품에서도 고유의 매력이 묻어난다. 좀비덤의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디테일한 피규어 장식으로 다가오는 핼러윈 시즌에 출시한 뒤, 내년 좀비덤 시즌2 방영 시기에 맞춰 폭넓게 소비자들을 공략할 전망이다. 본인 소개 및 회사 소개를 부탁한다. 태양생활건강의 유태형 이사라고 한다.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다. 태양생활건강은 캐릭터 비타민과 의약외품 등의 제품들을 개발·유통하고 동남아 및 몽골, 중국, 호주 등 1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 최근에는 품질관리 시스템의 개선과 연구· 개발 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과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했다. 애니작과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 곧 제품이 출시되는 것으로 안다 애니작 이병준 대표님과의 첫 미팅에서 대표님의 창의적이고 순수한 열정에 매료되어 마음을 열고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됐다. 이후 좀비덤의 콘셉트 영상을 보고 좀비덤만의 강한 개성에 매력을 느꼈다. 예전엔 바다 건너 먼 나라의 특별한 날이라 생각했던 핼러윈이었지만, 이제는 국내에서도 시즌에 맞춘 제품들이 넘쳐나고 있고 유치원에서도 핼러윈 준비를 한다고 들었다. 특히 좀비덤의 슬랩스틱적인 요소는 만국 공통으로 대중에게 관심을 끌 것이라 생각해 과감하게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어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인가? 10여 종의 제품을 이번 핼러윈 시즌과 내년 초 좀비덤 시즌2 방영 전에 출시하려고 한다. 특히 주목해주셨으면 하는 제품은 좀비덤 도장놀이 완구다. 기존의 도장놀이 완구들에 비해 월등히 디테일하며, 피규어적인 요소와 소재의 차이로 좀비덤만의 특징을 잘 살렸다. 개발 기간만 약 1년이 소요됐지만 그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다. 곧 전국 마트와 완구점에서 판매될 것이며 약국에서는 토이캔디의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약국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좀비덤 제품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 개성이 강한 만큼 제품으로 표현하기 힘들지 않았는지? 어떻게 하면 한정된 공간과 포장에 좀비덤만의 개성을 살려 담을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영업팀은 유통에 적정한 가격책정을 요구하고, 기획팀은 개성을 살리기 위해 소재와 제작방식에서 조금 더 많은 비용이 드는 방식을 요구하다 보니 내부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다. 결국은 이런 고민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제품 출시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가 있다면? 좀비덤은 타 콘텐츠보다 폭넓은 타깃층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 당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좀비덤 패션밴드, 좀비덤 립케어, 좀비덤 마스크 등 여러 제품군을 출시해 다양한 분야의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좀비덤과 함께 그러한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태양생활건강 측에서는 캐릭터 라이선싱에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지금까지 10여 년간 10여 종의 캐릭터 라이선싱을 진행했다. 당사에서 진행하는 사업에서 캐릭터 라이선싱은 매우 중요하다. 캐릭터는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요소지만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타깃층, 방영기간, 제작사의 역량을 위주로 고려하되 다방면으로 신중히 검토해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우선, 도장놀이 완구와 토이캔디를 출시한 이후에는 애니작과 함께 핼러윈부터 겨울 시즌 프로모션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 수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중국지사를 통해 중국 위생허가를 진행하려고 한다. 우리는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7.10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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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콘텐츠마켓 SPP 2018 개최서울시, 국제콘텐츠마켓 SPP 2018 개최... “국내 콘텐츠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 펼칠 것” - 오는 21일(화)~23일(목)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서 개최 - 디즈니, 넥플릭스, 텐센트 등 국내외 400여개 콘텐츠 기업 집결 - 전년도 SPP 괄목할만한 성과... 제18회 ‘SPP 2018’ 성공 개최 견인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웹툰 B2B마켓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2018’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 18회를 맞이하는 SPP는 업계종사자들이 모여 콘텐츠를 판매 및 구매하고 공동제작,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킹의 장이다. -중략- 지난해 성공적인 SPP 개최, 수출계약 및 제작지원 괄목한 성과 이뤄 2018 SPP에 이처럼 전 세계 굴지의 기업들의 이목을 받고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성공적인 2017 SPP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전년도 SPP에는 총 26개국 328개사가 참가했다. 해외 바이어 114개사, 국내 바이어 54개사가 및 160개사의 셀러가 집결한 가운데 2,081건의 상담을 진행해 총 2억8,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이 이뤄졌다. 계약 추진액 역시 3,280만 달러에 이른다. 당시 13개국 67개 작품이 신청한 애니메이션 컴피티션에서 영국의 ‘Tweedy & Fluff’가, 85개 작품이 경쟁한 웹툰어워드에서 채용택, 김재한 作 ‘부활남’이 대상을 수상했다. 총 9회의 컨퍼런스가 개최됐으며, 각 한 회씩의 애니메이션, 웹툰 파트너스데이 IR이 진행되었다. 기업 주도형 네트워킹 행사 ‘이그나이트’는 2회가 개최됐다. 여러 건의 계약도 체결됐다. 대표적으로 달고나 엔터테인먼트의 ‘만담강호’는 중국 화쓰왕쮜(Jetsen Huashi Wangju(Changzhou) Culture Media)와 웹애니메이션 채널 좀바라 TV 플랫폼 내 ‘만담강호’ 작품의 배급 및 판권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제작사 애니작의 ‘좀비덤(ZOMBIE DOMB)’은 스페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젠트로파(Zentropa)와 250만 달러 규모의 좀비덤 작품 극장판 공동제작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더욱이 좀비덤은 지난 2014년 SBA 애니버라이어티 제작지원 작품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내 더욱 주목받았다. 애니작 관계자는 “SBA는 처음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준 곳”이라며 “애니버라이어티 선정으로 애니작만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었고 그 이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적인 도움을 받았다. SBA는 신생아였던 애니작에게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해준 인큐베이터와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SPP를 비롯해 카툰커넥션, 홍콩 국제 라이선싱쇼, MIPCOM, ATF 등 많은 부분을 지원해주는 SBA가 향후에도 더 많은 해외마켓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SPP 참여기업들에게는 “SPP에는 해외 유수의 바이어들이 많이 참석하는 만큼 기업들은 바이어의 니즈와 강점, 본인의 강점을 잘 파악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보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애니작은 젠트로파와 MOU 체결 후 공동제작 조건을 조율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애니메이션 영화 파일럿 제작지원에도 선정되어 좀비덤 극장판 파일럿 제작을 완료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이 같은 2017 SPP의 성과는 올해 SPP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내는 동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SBA는 향후 더욱 발전된 SPP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올해 SPP는 넷플릭스 등 한층 강화된 바이어 라인업과 다양한 컨퍼런스가 예정되어 있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SPP는 국내 애니메이션과 웹툰 콘텐츠를 위한 최고의 해외 진출로로서의 역할을 지속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PP와 관련된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기사원문보기]2018-08-16